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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배우 김정은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세에 당분간 한국을 방문할 수 없게 됐다.
김정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부터 모든 항공편 중단... 오지도 가지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걱정과 그리움 뿐이지만..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은은 마스크를 끼고 있다. 홍콩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있음을 실감케 한다.
홍콩은 최근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부터 항공편 역시 중단된다.
김정은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1000만원을 기부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김정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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