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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취업시장…상반기 채용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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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취업시장…상반기 채용 줄줄이 연기

[앵커]

코로나19로 대학들이 개강을 미루고, 기업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간 곳이 많은데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매년 3월 열리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롯데를 제외한 대다수 기업들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의 롯데그룹 본사.

평소 붐비던 정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절반 넘는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로비도 한산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우려 속에도 롯데는, 예정대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경수 / 롯데 홍보팀 책임> "채용시장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접수 일자는 계획대로 3월 6일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신에 지원자의 안전을 고려해 인적성 검사와 면접은 최대한 늦춰서…"

현대차는 일부 부문에서 신입사원 채용 서류는 접수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면접 일정은 연기했습니다.

다른 대기업들은 매년 3월에 진행하던 공개 채용 일정을 아예 미뤘습니다.

<최희정 / LG그룹 홍보팀 책임> "상반기 계열사 공채 일정을 평균 3월 정도에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부득이하게 4월 이후로 채용 시기를 늦춰서…"

SK는 공채 일정을 3월 말로 연기했고, GS와 한화, 포스코는 일정을 잡지 못했으며, 신세계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습니다.

한 취업포털이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여부를 조사해 보니, 채용 계획이 있는 대기업은 절반에 그쳤습니다.

26%는 시기를 정하지 못했고 22%는 채용 계획이 아예 없다고 답했습니다.

매년 초 흔했던 채용박람회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기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상반기 채용시장은 더욱 좁은 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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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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