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455115 0092020022958455115 01 0108001 6.1.1-RELEASE 9 뉴시스 0 false true true false 1582936840000 1582972889000 김정은 코로나19 초특급 방역 지시 2003011031 related

김정은, 정치국 확대회의 주재…'코로나19' 초특급 대책 지시(종합)

글자크기

"관련법 재정비 시급…방역사업에 절대복종"

리만건·박태덕 해임…"엄중한 부정부패 현상"

뉴시스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02.29.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직접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비루스(바이러스) 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 방역 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 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염병이 유입되는 경우 초래될 후과는 심각할 것"이라며 "당과 정부가 초기부터 강력 시행한 조치들은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 높은 선제적·결정적 방어대책들이었다"고 자평했다.

또 "국가적 비상방역에 관한 법을 수정·보완해 국가 위기관리 규정을 재정비하는 게 시급한 과업"이라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을 비롯한 연관 기관은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방역 수단과 체계, 법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대책에 대해 방송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0.02.27.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국가 방역체계 안에서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비상 방역사업과 중앙지휘부 지휘·통제에 무조건 절대복종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엄격한 규율을 확립하고, 당적 장악 보고와 법적 감시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통로와 틈을 완전봉쇄하고 검병, 검사, 검역사업을 강화하라"면서 "단순히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 보위의 중대한 국가적 사업이며, 당 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극도로 관료화된 현상과 행세식 행동들이 발로되고, 당 간부 양성기지에서 엄중한 부정부패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비당적 행위, 특세, 특권, 관료주의, 부정부패 행위들이 집중 비판되고 엄중성과 결과가 신랄히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리만건·박태덕 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해임됐으며, 당 간부 양성기지 당위원회는 해산하고 처벌하기로 했다. 다만 적발된 부정부패 행위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서거 8주기를 맞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앞줄 왼쪽부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 노동당 부위원장. 2019.12.17. (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체는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이 "비당적·반인민적·반사회주의적 행위들에 강한 타격을 가하고, 심각한 교훈을 찾아 혁명적으로 부단히 단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당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선 평양시 당위원장으로 김영환, 양강도 당위원장으로 리태일, 개성시 당위원장으로 장영록이 임명됐다. 회의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원회 기타 단위 간부들이 방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