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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속보]경북 코로나19 확진자 50명 추가···총 4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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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439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시간(389명) 보다 50명이 더 증가한 것이다.

이들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10명 증가해 126명으로 늘었고,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1명 증가한 114명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칠곡밀알사랑의 집 집단확진 관련자는 각각 29명, 23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 전체 확진자 중 147명이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기타 감염자로 분류됐다.

경향신문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8일 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와 함께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격려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청도가 126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 124명, 칠곡 27명, 영천 26명, 포항 20명 등이다. 특히 대구 인접도시로 교류가 많은 경산의 경우 전날(96명) 보다 하루새 28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다.

이에따라 경북도내 23개 기초단체 중 21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울진·울릉 등 2곳에서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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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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