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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간 6명 감염···日홋카이도 '긴급사태' 선포, 외출 자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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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아사히카와(旭川)시는 신종 코로나 감염자로 판명된 30대 남성이 지난 4일 삿포로(札晃) 눈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연합뉴스


일본 광역단체 중 홋카이도(北海道)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 사태'를 선포했다. 주민들에게는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홋카이도 지사는 2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19일까지 3주 동안 긴급사태로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홋카이도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에만 신규 감염자 12명이 나오는 등 신종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추가로 홋카이도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스즈키 지사는 홋카이도에서의 신종 코로나 확산 배경으로 최근 기타미(北見)시에서 열린 전시회를 거론했다. 전시회 관람객들을 통해 집단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기타미시에선 지난 13~15일 700여명이 다녀간 전시회가 열렸다. 관람객 중 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홋카이도 당국은 감염 확산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 전체 47개 광역단체 가운데 28일 기준 20곳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홋카이도가 가장 많고, 이어 도쿄도(36명), 아이치현(27명), 가나가와현(21명) 순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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