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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본 외무성, 한국 전역 '여행 주의' 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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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 전역을 자국민의 여행 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5일부터 '감염증 위험정보' 레벨2를 적용하는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 외 한국 전역을 레벨1 지역으로 묶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의 감염증 위험정보 등급 중 레벨1은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충분히 주의해 줄 것을 촉구하는 수준이다.

또 대구시 등에 발효한 레벨2는 긴급하지 않은 여행을 중단하라고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