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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물고 뜯었다 'KO 승'…최고 13.5% 폭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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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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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하이에나' 폭풍 시청률 상승과 함께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 3회가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10.3%(1부), 12.1%(2부)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대폭 상승한 시청률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화제성을 가늠하는 척도인 2049 시청률도 3.9%(1부), 4.8%(2부)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분)가 만드는 예측불가한 스토리가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금자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변호사 이미지를 완벽하게 깨부수며 윤희재(주지훈)와 대립했다.

먼저 윤희재는 하혜원(김영아)을 이슘그룹의 새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해나갔다. 자신에게 굴욕을 안긴 정금자와 이슘그룹 대표 하찬호(지현준)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한 것. 윤희재는 하찬호의 내연녀 서정화(이주연)와 함께 하찬호를 고소하며, 그를 무너뜨리려 했다. 어렵게 생긴 거물 돈줄을 놓칠 위기에 정금자도 살 방법을 찾아 나섰다.

정금자의 선택은 남달랐다. 바로 후계자 승계 권한을 가진 이슘그룹 하 회장을 찾아갔다. 그는 하 회장에게 ‘싸구려 변호사’ 취급을 받으면서도, 하찬호의 사생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물론 정금자는 하 회장과의 만남에서도 다른 어떤 것보다 돈을 중요하게 여기며 돈을 좇는 하이에나 변호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 회장의 고희연에 하찬호와 함께 서정화를 데려가야 하는 정금자는 돈, 인맥, 말발 등 모든 것을 활용해 서정화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정금자는 서정화가 진짜 원하는 것이 돈도, 안전도 아닌 사랑하는 남자이자 하찬호의 이복동생인 하준호(김한수 분)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가장 현실적으로 하준호 옆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하찬호를 이용하는 거라 서정화를 설득해 그의 마음을 돌렸다.

하 회장의 고희연 날, 서정화는 하찬호 옆에 섰다. 서정화가 가장 원하는 것이 하찬호를 벗어나는 것일 거라 생각했던 윤희재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서정화와 함께 멀쩡하게 웃으면서 고희연을 찾은 하찬호의 모습은 하혜원에게는 패배 선언과 다름없었다. 이에 하혜원은 윤희재에게 술을 부으며 굴욕을 안겼다.

윤희재는 처음엔 무방비 상태로, 두 번째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도 정금자에게 패했다. 이에 무엇보다 단단하고 안전할 거라 생각했던 그의 온실에도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는 정금자를 이길 수 없을 거라는 걸 깨달은 윤희재가 앞으론 어떤 방향을 선택할지,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하이에나'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하이에나' 4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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