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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첫 ‘긴급 사태’ 선언…“주말 외출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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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선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홋카이도가 '긴급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찾기 어려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데 당장 이번 주말, 주민들에게 외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쿄 황현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홋카이도에선 어제도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새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사람만 66명, 천3백 만 명이 밀집한 도쿄도 내 확진자 36명에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

여기에 확진자 상당수는 교사와 학생, 통학버스 운전사처럼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감염 경로마저 알기 어려운 확진자가 급증하자 홋카이도는 결국 '긴급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일본 47개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스즈키 나오미치/홋카이도 도지사 :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이번 주말, 정말 중요합니다. 외출하지 말아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일본 전체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소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전체 확진자는 930여 명, 이제 천 명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어제 크루즈선 승객 등 2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0명이 됐고, 일본에서 돌아오는 여행객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화장지 등의 수입이 중단된다는 가짜 뉴스까지 퍼지면서 어제 하루, 극심한 사재기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일본 편의점 업계 대표 [녹취] 전체적으로 공급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보통 때처럼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갑작스러운 초.중.고등학교 휴교 결정에 대한 반발과 우려가 커지자 아베 총리는 "가능한 유연하게 대응해 달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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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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