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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불구 현재로는 금리 인하 불필요" 미 연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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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워싱턴=신화/뉴시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FRB는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1.50~1.75%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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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로는 미 금리를 낮출 필요가 없다고 제임스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8일 시사했다.

벌라드는 이날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세계 경제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단행된 금리 인하의 효과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기록적인 낮은 수준으로 형성됐으며 이는 이는 미국 경제성장을 위해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리처드 클라리다 미 연준 부총재는 이번주 초 통화정책과 관련한 연준의 현 입장은 계속 적절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미 연준은 지난해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해 금리를 1.5∼1.75%로 0.75%포인트 낮추었다. 지난 1월 올 들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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