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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세계적 위험 수준 '매우 높음'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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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WHO는 그간 중국의 코로나19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 전세계적 위험도는 ‘높음’으로 평가해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피해국의 지속적인 증가는 매우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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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26일(현지 시각) 상파울루 과률루스 국제공항에서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입국하고 있다./AP연합뉴스


사무총장은 "지난 24시간동안 중국의 신규 확진자(329명)는 한달간 가장 낮은 수치였지만, 이탈리아에서 14개국으로 24건의 사례가 퍼졌다"고 했다.

그는 "조기 발견과 격리, 환자 관리, 접촉자 추적을 위해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우리에게는 여전히 이 바이러스를 억제할 기회가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억제를 위해 중요한 것은 전염의 사슬을 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총장은 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작업에 대해서는 진척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개 이상의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에 있고, 여러 치료법이 임상 시험 중"이라며 "우리는 첫 결과가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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