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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안보현 뺑소니 자백 녹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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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이태원 클라쓰'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다미가 안보현의 자백을 녹음했다.

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강민구/극본 광진)9회에서는 장근원(안보현 분)이 뺑소니 자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단밤은 경리단길이 있는 곳으로 가게를 옮겼다. 전 가게의 건물 주인이 장대희(유재명 분)로 바뀌면서 단밤이 쫓겨났기 때문이었다.

박새로이는 단밤을 새로 꾸몄고 조이서(김다미 분)는 SNS로 홍보했다. 또 박새로이는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호진(이다윗 분)의 조언에 따라 법인 사업자를 내기로 했다.

박새로이는 단밤 직원들과 함께 법인 사업자명을 고민했고 최승권(류경수 분)는 ‘이태원 클라쓰’를 제안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이태원 클라쓰 듣고 떠오른 단어가 자유였다"며 "다양한 문화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곳, 얽매지 않는 느낌. 이태원하면 자유”라고 말했다.

또 장대희는 세미나에 조이서를 불렀고, 장대희는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 고민하고 시도하는 거다"며 강연을 했다.

장대희는 "40년전 작은 굴다리 포차부터 지금의 장가를 이루기까지 앞으로 계속될 끊임없는 고민과 시도들이 지금의 장가를 만들어줬고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조이서는 질문하는 시간에 "장사란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장 밑에서 일하고 있다"며 "팬심으로 하는 질문인데, 회장님에게도 장사에 대한 신념이 있냐"라고 물었다. 장대희는 "낭만적인 친구다"라며 "장사란 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이서는 "작은 포차가 지금의 장가를 이기는 일은 가능한 일이냐"고 묻자 장대희는 조이서에게 "패기 좋아합니다만 나도 쌩쌩하니 내 죽기 전엔 절대 없을 일이라 배짱을 부려본다"고 답했다.

세미나가 끝나고 장대희는 조이서를 불러 장가에 올 것을 제안했지만 조이서는 거절했다.

왜 제안을 거절하냐는 장대희의 질문에 조이서는 박새로이을 언급했다. 또 조이서는 “정 때문에 회장님 제안을 거절해서는 안 되지만 회장님 제안도 저희 사장 때문 아니냐"며 "저희 사장님과 단밤에 관심이 많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이서는 "단밤을 더 크게 키울 자신이 있다"며 "그 과정에서 사장이 아닌 제가 보이신다면 그때 다시 한 번 제안해 달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장근원은 장가 제안을 거절한 조이서를 직접 스카웃 하려고 조이서를 찾아갔다. 이 사실을 안 장근수(김동희 분)는 장근원에게 "이서한테 수작 부리지 마라"며 경고했다.

조이서는 장근원에게 단밤에 지분이 있어 연봉이 1억 정도 된다며 2억의 연봉을 요구했고 이에 장근원은 2억 5천 만원을 주겠다고 허세를 부렸다. 계속해서 조이서는 녹음기를 켜고 장근원이 뺑소니 자백을 하도록 유도했다.

결국 조이서는 "내가 사장님을 너무 사랑하는데 장님 머릿속에는 빌어먹을 장가가 가득 차있어서 질투가 나"라며 "내가 다 부숴버릴거야"라고 장근원 얼굴에 커피를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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