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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리아 포비아' 한국 떠나는 선수들...리그 파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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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우리나라를 떠나는 외국인 선수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프로농구와 배구 모두 이미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주력 선수들마저 빠져나가면서 리그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kt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이 스스로 계약을 파기하고 한국을 떠난 데 이어, 멀린스마저 남은 경기에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