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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너목보7' 신현준, 미스터리 싱어의 안타까운 사연에 "내 출연료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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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net '너목보7' 방송캡쳐


신현준이 집이 불에 타 우승 상금을 복구 비용에 사용하려고 했다는 미스터리 싱어에 출연료를 주겠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에서는 신현준이 미스터리 싱어에게 자신의 출연료를 주겠다고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신현준은 음치로 2번과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이에 김기리는 2번과 6번이 음치라고 확신하며 "저는 이 자리를 걸겠다. 저는 출연하지 않겠다. 집에 가겠다"라며 만약 실력자라면 방청석에 앉기로 했다. 그리고 2번 미스터리 싱어는 환상의 짝꿍 음치 투다리 '방훈식, 이영준'이었다. 투다리 방훈식, 이영준은 전통 사자 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방훈식과 이영준이 우승 상금을 자신의 불이 난 집 복구 비용에 보태려고 했다는 말에 신현준은 "그럼 제 출연료를 드리도록 하겠다. 제가 여기서 받는 금액을 다 후배님에게 드리겠다"라며 "너무 멋진 후배님들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훗날 현장에서 만날 후배님들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방훈식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한 분들이 있어서 열심히 힘을 낼 수 있는거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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