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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속보] 대구서 자가격리 69세 여성 사망… 국내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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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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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28일 오전 5시 39분쯤 호흡곤란을 호소해 대구가톨릭대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한지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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