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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원순, 연일 '신천지 이만희 때리기'…"협조 안 하면 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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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천지 신도 627명 통화 안 돼…경찰과 협력해 소재 파악"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핵심으로 신천지예수교를 지목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천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28일 MBC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 전화 인터뷰에서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이 협조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신천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이만희 총회장이 나와서 국민께 죄송하다고 하고, 다른 신도들에게도 검사를 받으라고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