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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자급제폰, 온라인 판매량 전작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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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사 "갤럭시S10에 비해 약 40% 증가…코로나19 영향"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라인으로 팔린 자급제폰 판매 물량은 전작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자·유통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의 자급제와 온라인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10시리즈보다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갤럭시S20 시리즈 자급제폰을 판매하는 한 온라인 유통사에 따르면, 사전 예약 기간 중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10 시리즈에 비해 약 40% 증가했으며, 갤럭시노트10에 비해서는 약 50% 판매가 증가했다.

해당 온라인 유통사는 현재까지 4천여 대의 갤럭시S20 시리즈를 판매했으며,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는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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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시리즈 중 갤럭시S20 울트라가 가장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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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계는 갤럭시S20 시리즈 모델의 자급제폰 판매 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왔다는 평이다.

유통사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S20 시리즈는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기능이 부족하고, 자급제폰은 이동통신사향 모델과 비교해 색상이 한정적이라 흥행이 될지 우려했는데 전작과 비교해 괜찮은 수준으로 흥행한 편"이라며 "사전예약 기간이 다음 달 3일까지로 연장된 만큼 사전예약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자급제폰 판매가 늘어난 데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인기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판매량이 온라인 판매로 옮겨온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통사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이 몰린 것도 있는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온라인 유통사 채널들이 굉장히 경쟁적으로 휴대폰 판매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는 수요가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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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딜라이트샵.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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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 관계자는 "우리 매장은 워낙 갤럭시S20 시리즈 물량이 적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판매량 영향이 크지 않지만, 다른 오프라인 매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오프라인 매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이 전작 대비 줄어든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20의 이통3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3천원이다. 전작 갤럭시S10 때 공시지원금이 최대 54만6천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수준이다.

이동통신사 혜택이 줄어든 만큼,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고 싶은 이용자나 이통사 선탑재 앱 이용을 원치 않는 이용자 등은 자급제폰을 택했을 가능성도 크다.

삼성전자 측도 지난해보다 온라인과 자급제 개통 물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10의 첫날 개통량 중 자급제 단말 비중이 20~30% 수준이었던 걸 감안하면, 이번 갤럭시S20의 자급제 단말 비중은 3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과 자급제 개통 물량은 늘었지만, 전체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보다 50%가량 크게 줄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0 시리즈 첫날(27일) 개통량은 약 7만8천대인 것으로 추산됐다. 전작인 갤럭시S10 첫날 개통량은 14만대 수준이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과 자급제폰을 합한 갤럭시S20 시리즈 전체 개통량은 갤럭시S10 대비 80% 정도"라고 밝혔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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