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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해 연 1.4% 초저금리 대출 3.2조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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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O 2조2000억원 발행

금융지주 회장·금융협회장에 지원 협조 요청키로

아시아투데이

사진제공=/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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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정부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둔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 1.4%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선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당초 예상보다 5000억원 늘린 2조 2000억원 규모로 발행키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은 위원장은 “지난 7일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발표한 이후 14영업일 간 약 5만 건 정도 상담을 진행했고, 그 중 현재까지 약 2만5000건, 1조 4000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며 “다만 아직도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있어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 대책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소상공인들은 기업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을 1조7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까지 늘린다. 3년 간 연 1.4%의 초저금리 대출도 기존의 3배 수준인 3조2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도소매·음식·숙박업은 5인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다. 또 은행권 출연료율을 높여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역신보의 보증공급도 늘린다.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와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보의 P-CBO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신보가 신용지원을 해줌으로써 이들 기업이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당초 발행 예정은 1조7000억원 가량이었지만 5000억원 늘려 2조2000억원을 발행키로 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들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동참한다. 코로나19 피해로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은행에서 이용 중인 기존 대출에 대해 최소 6개월 이상 만기를 연장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 외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총 3조2000억원 규모로 신규 지원한다. 기존 은행 대출에 비해 1~1.5%포인트 인하된 우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이자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일부 은행과 보험사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이자·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보험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카드사들도 카드 결제대금을 하루 빠른 2영업일 내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다음주 5대 금융지주 회장 및 금융협회장과 조찬회동을 갖고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는 “우선 현재 상황에 대한 공유를 하고, 집행되는 지원 자금들이 현장에서 진짜로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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