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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개소세 인하 효과…쌍용차, 최대 143만원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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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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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정부가 개별 소비세를 일정 기간 인하하면서 쌍용자동차(003620)의 차량이 최대 143만원까지 낮아진다.

쌍용차는 다음 달부터 6월달까지 개소세 인하에 따라 자사의 차량 값이 73만에서 최대 143만원까지 낮아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된 경기 부양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개별소비세를 70% 인하했기 때문이다.

차종별로 보면 ‘G4 렉스턴’이 기존 3504만원~4498만원에서 3361만원~4355만원으로 143만원 인하된다. ‘코란도 가솔린’은 2201만원~2688만원으로 등급에 따라 98만원~119만원 내려간다. 또 ‘티볼리 가솔린’은 1637만원~2297만원으로 73만원~102만원으로 낮아진다.

한편 쌍용차 이외에도 완성차 업계 자동차값 인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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