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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동길 옆 사진관]한국의 벽화마을-03.마장동 꽃담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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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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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장동 30통 지역의 낙후된 환경과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시작된 벽화마을 조성작업은 2014년 9월에 시작해 2017년 11월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35명의 작가와 1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가옥 벽면과 골목길 담장에 150여개의 벽화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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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안의 나무도 벽으로 내려오니 사과가 열렸다/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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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로당 입구에는 어르신들의 신발이 모여있다 /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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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의 무늬로 만들어진 벌집 /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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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마장역과 한양대 먹자골목 사이에 있는 이 지역은 현장답사부터 기획, 디자인, 주민설명회, 봉사현장 지원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자들의 의지가 모여 변신했습니다. 70~80년대의 달동네를 연상케 하던 마을을 화사한 색채의 그림들로 꾸며 활기를 불어넣어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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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꿈/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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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찾아간 꽃담 벽화마을은 쓸쓸하고 황량하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과 계절 탓도 있겠지만 2년이 조금 넘는 세월의 무게에도 벽화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갈라진 벽과 빛바랜 그림들이 마을이 처한 상황을 웅변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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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꽃담벽화마을 전경. 골목길마다 숨어있는 벽화를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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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다니다 보면 개짖는 소리에 놀랄 수도 있다/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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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코로 변한 보일러 연통 /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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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법사는 죽은 화분에서 꽃을 피웠다 /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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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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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막식 당시 성동구는 이사업이 ‘마을 환경을 개선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라고 홍보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관리가 안 된다면 전시행정의 사례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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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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