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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공포’ 세계 증시 연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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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아시아 연쇄 작용

세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세계 증시가 연쇄적으로 추락했다. 미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3대 지수가 일제히 4%대 낙폭을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1190.95포인트(4.42%) 하락한 2만5766.64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7.63포인트(4.42%) 내린 2978.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414.29포인트(4.61%) 하락한 8566.48에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고점 대비 10% 이상 빠지면서 결국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S&P500 지수는 지난 19일 고점 이후 단 6일 만에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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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제네바 AFP=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난 이틀 동안 다른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중국 확진자 수를 초과했다”며 세계 각국의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에 앞서 장을 마감한 유럽의 주요 증시도 3%대 낙폭을 보였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3.49%,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각각 3.32%, 3.19% 하락했다. 28일 아시아 증시도 확산 공포감을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의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 225 지수가 각각 3%대 하락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1.93%, 2.72% 떨어졌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16%, 1.95% 하락했다.

워싱턴=정재영 특파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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