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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인…아프리카 전역으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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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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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국내 감염사실을 밝혔다.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는 최초 감염 사례다.

오사기 에하니레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이탈리아 시민권자가 모국 도시 밀라노를 방문하고 나이지리아로 돌아온 뒤, 지난 25일 남부 도시 라고스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각한 증상은 없고 임상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라고스의 야바 감염병 병원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감염 사례 보고 전에는 북아프리카 국가인 이집트·알제리에서만 확진자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국가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인 것을 감안할 때 감염 사례가 너무 적다며 우려를 표했다.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1억9000만명으로 아프리카 최대 인구 국가인 데다가, 카메룬·차드·니제르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주변지역 확산 우려가 크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코로나19 치료와 방역을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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