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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타이완, 의료진 한국방문도 금지…"감염·의사 부족 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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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 한국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 데 이어서, 의료진 방문은 아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 보건 당국은 어제(27일)부터 한국 등 3단계 여행경보 지역에는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방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국가는 한국과 중국, 홍콩, 마카오, 이탈리아 등 9개 국가와 지역입니다.

한국보다 경계 수위가 낮은 지역은 소속 병원의 승인을 받아서 출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는 의사 3만2천여 명과 간호사 11만5천여 명에게 해당됩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지난 24일, 한국 여행 경보를 가장 높은 3단계 경고로 격상하고, 한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서 14일간 거주지 격리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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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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