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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확진자 급증, 병상부족 심화…대구시장 '입원대기 사망'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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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입원 대기하는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구 확진자 1천314명 가운데 입원 조처된 인원은 634명이다.

680명은 자택격리 등 형태로 입원 대기 중이다.

입원한 확진자는 대구의료원 229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233명,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7명, 경북대병원 9명, 칠곡경대병원 4명, 영남대병원 31명, 대구가톨릭대병원 33명, 파티마병원 1명, 대구보훈병원 17명, 국립마산병원 63명, 국군대전병원 4명, 기타 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