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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비대위 "전광훈, 영성·도덕성 엉망…회장직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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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 앞 기자회견

뉴스1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후 경찰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0.2.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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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최현만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한기총 대표 회장 전광훈 목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기총 비대위는 28일 오전 11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성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며 전 목사의 대표 회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김정환 비대위 소속 목사는 회견문 낭독을 통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 "예수님도 담배 핀다" 등 논란이 됐던 전 목사의 발언을 소개하며 "영성이 너무 엉망이다"고 주장했다.

또 전 목사가 지난해 8월 소속 교단에서 면직 당한 사실을 언급한 뒤 "이것도 모자라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고 이에 앞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도심집회에서 자유통일당과 기독자유당을 지지해달라는 발언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됐다.

전 목사는 법원에 구속 상태를 풀어달라고 구속적부심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유석동)는 27일 전 목사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김 목사는 "한국 개신교는 나라의 위기 때마다 기도하며 행동했다"며 "한국 기독교의 신앙과 질서를 문란하게 만든 전광훈 목사의 개탄할만한 행위를 강렬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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