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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시민단체, '중국서 온 한국인이 원인' 발언 복지부 장관 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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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권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직무유기 등 혐의로 박 장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원인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우리 국민이 바이러스의 숙주인 것처럼 표현했고, 국회에서 거짓 증언을 해 국민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