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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정세,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발달 장애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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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오정세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 그는 김수현과 형제 호흡을 맞춘다. /프레인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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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6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배우 오정세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정세가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수현과 애틋한 형제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오정세는 극 중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녔으나 뛰어난 미술 실력을 지닌 삽화작가 문상태 역을 맡았다. 문상태는 동생 문강태(김수현 분)의 유일한 가족이자 삶의 의미가 되는 존재다. 오정세는 이 작품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달 장애 역할을 연기한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오정세는 후속작으로 JTBC '모범형사'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했다.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모범형사'에서 오정세는 부동산 업계의 거부로 등장하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삽화 작가로 변신해 정반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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