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일 뿐vs과하다”..씨잼, 파격 ♥럽스타그램→흡연사진 “우월감은 열등감”[종합]

[OSEN=강서정 기자] 래퍼 씨잼이 과감한 럽스타그램에 이어 흡연 사진까지 게재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

씨잼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것에 이어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는 글과 흡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휴대폰을 하며 담배를 피고 있는 씨잼은 자신을 찍는 이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

앞서 배우 지창욱이 흡연하는 영상을 SNS을 통해 올려 논란이 됐던 바. 씨잼 또한 흡연 사진으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씨잼은 이날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됐다. 자신의 SNS에 “watching you on my bed”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씨잼이 침대에서 샤워 후의 연인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여자친구가 샤워를 하고 속옷차림으로 나와 젖은 머리를 말리고 있는 것부터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씨잼은 최근 SNS을 통해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중임을 알리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당시 그의 게시물은 파격적이라 더욱 크게 화제가 됐다.

여자친구와 나란히 누워 찍은 셀카를 공개하는가 하면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여자친구와 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고 수위 높은 대화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에 씨잼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쏟아지는 관심에 씨잼은 “제 사생활 관련, 여자친구 관련 유튜브 올리신 분들은 다 내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문 앞에 찾아갈 수도 있다. 여자친구 할머님이 유튜브를 아신다”라며, 관련 영상 삭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씨잼은 럽스타그램을 이어갔고 지난 27일에는 과감한 럽스타그램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씨잼. 그의 충격적인 행보에 누리꾼들은 “과하다”와 “사생활일 뿐”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씨잼은 2016년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와이에 이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마약 혐의와 집단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씨잼은 2018년 8월 수원지법 형사11부에서 열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추징금 1,645만원 명령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씨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