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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원순 시장, "서울 신천지 교인 1500명 연락 안돼..고위험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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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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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내 신천지 교인 1500명이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대부분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 한 지상파 방송의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신천지로부터 2만8300명의 명단을 받아 하루종일 연락을 시도 했는데, 응답이 없거나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분들이 고위험군을 기능성이 있으며, 이만희 총장이 책임져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방역 성과에 대해서는 30번 환자까지는 잘 대처 했지만 31번 확진자 이후 확산세가 빨라졌다고 진단했다. 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억제 대책으로 서울 도심 광장들에서의 집회를 전면 제한하고 서울 내 신천지교회들을 폐쇄하는 고강도 조치를 취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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