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실험 ’공부‘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과 허정민은 한 달 동안 매일 1시간씩 공부하는 거북이 팀으로, 조세호와 홍진경은 마지막 3일 동안 10시간씩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뉘어 총 30시간씩 같은 시간을 다른 방법으로 분배해, 더욱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이혜성 아나운서 토익 성적 공개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
이날 이혜성은 응원차 거북이팀(유재석, 허정민)을 찾아갔다. 이혜성은 “토익을 공부하고 계시다고 해서 도와드리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학생때 토익을 봤다. 그때 930점을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홍진경은 “교포냐”며 놀라워했고, 이혜성의 연인 전현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교포는 아니고 어릴 때 잠시 미국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이혜성은 하루에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울 때 몇 개씩 외웠냐는 질문에 “몇백 개씩 외웠던 거 같다. 시간을 따로 내서 외우려고 하는 것보다 짬짬이 녹화 때 옷 갈아입으면서 외우고, 대기실에서 김밥 먹으면서 외우고, 중 고등학교 때는 학교 화장실 벽에 낙서하면서 외웠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혜성의 말을 듣던 중 “말씀 중에 죄송한데 우리랑 너무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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