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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UEL 리뷰] 아스널, '통한의 실점'으로 16강 좌절...올림피아코스에 1-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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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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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아스널이 극적인 실점을 내주며 16강행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2-2가 된 아스널은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아스널은 레노, 베예린, 무스타피, 루이스, 사카, 세바요스, 샤카, 오바메양, 외질, 페페, 라카제트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서브에는 토레이라, 윌록, 귀엥두지, 마르티넬리 등이 자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12분 오바메양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사카의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득점으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페페의 슈팅 역시 무위에 그쳤다. 올림피아코스는 카마라, 아라비의 슈팅으로 맞섰다.

후반 초반 아스널이 실점을 허용했다. 발부에나의 크로스를 시세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득점이 필요한 아스널은 후반 14분 샤카의 슈팅과 오바메양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결국 정규시간 90분은 0-1로 끝나면서 1, 2차전 합계 1-1로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 전반 무스타피가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해 소크라티스가 교체로 들어갔다. 연장 후반에는 라카제트를 대신해 마르티넬리가 투입됐다. 0-1로 끌려가던 아스널은 연장 후반 8분 오바메양의 시저스킥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기쁨도 잠시. 아스널은 연장 추가시간에 엘아라비에게 추가골을 내줘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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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아스널(1): 오바메양(연장 후반8)

올림피아코스(2): 시세(후반8), 엘아라비(연장 후반15)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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