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사망자 속출' 청도 대남병원 모든 환자 옮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남병원 환자, 전문 치료병원으로 속속 이송

지난 22일, 정신 병동 대거 확진에 '코호트 격리' 결정

전문 시설·인력 부족해 환자와 의료진 피로감 쌓여

중증·사망자 늘자 결국 방침 바꿔…모든 환자 이송 예정

[앵커]
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른 청도 대남병원에 남은 확진자 60명이 오늘까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정신과 치료와 코로나19 치료를 병행하기에는 여건이 안 된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입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병원에서 마스크를 쓴 환자들이 걸어 나옵니다.

방역 요원들은 조심스레 환자들을 버스로 안내합니다.

청도 대남병원 환자들이 전문 치료병원을 찾아 옮기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