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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로나19, 기업 성장 '제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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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머니투데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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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미국 기업들의 순이익 성장률이 '제로(0)'를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보고서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번질 경우 글로벌 경제가 입을 타격을 전망하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174달러에서 1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CNN은 지난주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버드와이저 맥주 등을 생산하는 앤하이저부시 인베브 등이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실적 전망을 하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최악의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4.42% 급락하며 사상 최악의 낙폭을 보이는 등 주요국 증시는 최근 고점 대비 10% 하락한 상태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번질 경우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봤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 증시 수석 전략가는 “미국과 세계 경제 전망은 현재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 "미 기업은 올해 순익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면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S&P500을 비롯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당분간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도 불투명해진다고 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8%로 둔화될 것이라고 보는 등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우려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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