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어게인TV] '해투4' 유재석X허정민 vs 조세호X홍진경, 토익 공부 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유재석, 허정민, 조세호, 홍진경이 두 팀으로 나뉘어 한 달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

전날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유재석, 허정민, 조세호, 홍진경이 한달 토익 공부를 시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예인 토익 시험이 종료되고 930점으로 안젤리나가 1위, 925점으로 조항리가 2위를 차지했다. 7위 255점을 받은 유재석은 "영어는 취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꼴찌가 아니어서 좋아했었다"라며 7위에 환호했다. 그리고 5위 325점 조세호, 6위 315점 홍진경, 꼴찌 250점 허정민이 최하위권으로 한달 공부에 당첨됐다.

이어 전현무는 "공부는 끈기 인지 효율인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어느팀이 성과를 이룰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끈기' 거북팀에 유재석과 허정민, '효율' 토끼팀에 조세호와 홍진경이 팀원이 됐다. 토익이 한달 만에 끝내기는 어려운 공부로 판단하고 두 사람이 LC와 RC 파트를 나눠서 공부하게 됐다.

유재석은 "이런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내 위에 이렇게 둘이 있을 줄 몰랐다"라며 조세호, 홍진경이 자신보다 점수가 높은 현실을 믿지 못했다. 이어 홍진경은 조세호에 대해 "전교 1등이라고 얼마나 거들먹 거리던지"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네 파티했다며 300점 받고 무슨 파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홍진경은 "나 다음날 옷 샀잖아. 나 자신한테 선물하고 싶어가지고"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후 경선식의 연상 암기 강의로 유재석, 조세호, 홍진경이 2시간 만에 단어 100개를 외우는데 성공했다.

조세호와 홍진경은 집중력 테스트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홍진경은 "저희가 벼락치기 팀인데 뒤에서 몰래 몰래 공부하는건 반친이니까 집중력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다"라며 병원을 찾아간 이유를 설명했다. 집중력 테스트 결과 홍진경은 전문의의 "기억을 담아두는 능력이 남들에 비해서 저하 된 편이다. 술을 많이 드셔서 뇌기능이 약해졌다. 아니면 컨디션 저하, 그것도 아니면 지능 문제도 있을 수 있다"라는 말에 "선생님 지금 카메라가 4대 있다. 이런 얘기는 하지 마세요 선생님"라며 민망해했다.

연말, 공부 2주차에 들어선 유재석은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양의 공부를 하기에 쉽지 않았다"라며 스케줄 틈틈이 공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에 "그런 생각도 들었다. 학창 시절에 저렇게 열심히 했다면 참 좋았을텐데"라고 말했다. 그리고 낮에 시작해 밤까지 공부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한정민은 "공부가 재밌다. 영어가 친숙해진거 같다. 머리속으로나 심적으로나.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을 알게 된거 같다. 그게 가장 큰 수확인거 같다"라고 말했다.

2주 차 중간 점검에 전현무가 각오를 물어보자 유재석은 "저의 목표는 토끼팀이 아니다. 저분들을 이기자고 하는게 아니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 자리를 양보할 마음이 1도 없다. 저랑 누나는 긍정 에너지가 넘친다"라며 약올렸다. 한편 거북팀이 단어의 답을 모두 맞혀 공부한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단어 시험에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토끼팀에 유재석은 "저 팀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저 팀은 단어 공부를 안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세호와 홍진경은 "공부한 팀은 좀 다르다"라며 거북팀에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