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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게인TV]'맛남의광장' 백종원, 남해 시금치로 태국식덮밥, 시금치 디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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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맛남의 광장'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김희철 백종원이 남해 시금치 농가를 찾은 뒤에 동준, 희철, 재범, 세형과 함께 시금치 요리를 연구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태국식 시금치 덮밥, 시금치 디핑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시금치 디핑소스를 만들었다. 우유에 시금치를 끓인 뒤 갈아서 크림과 체다치즈 소금 등을 넣고 저으면 간단한 미국식 소스가 완성 된다. 양세형은 "이런 맛이 계속 먹는 맛이다"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시금치가 다양한 한식도 있지만, 이렇게 만들어 낼 수 있고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고 덧붙였다. 김희철, 김동준, 박재범, 양세형은 만능 시금치 디핑소스로 빵을 찍어먹었다.

이어 박재범은 백종원이 만든 태국식 시금치 덮밥을 맛봤다. 양세형은 박재범에게 "맛있으면 맛있다고 해주시고, 맛 없으면 그릇을 뒤집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산물 요리연구에 앞두고 양세형은 말이 많아졌다. 이 모습을 본 김희철은 "평소와 다르게 말이 많다"면서 "자신이 없는거 아니냐"고 했다. 양세형은 앞서 당근, 갓김밥, 밤토스트를 런칭 시킬 만큼 농벤져스중 가장 요리 재능이 있는 멤버이다.

양세형은 시금치를 가지고 여러번 요리를 연구했지만, 이번 메뉴는 어려움에 부딪혔다가, 디저트로 방향을 틀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양세형은 시금치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었고, 악마의 초코를 발랐다.

박재범은 양세형에게 언제 까지 크레이프에 초코를 바를 것인지 물었고, 양세형은 "어깨춤 출때까지 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민은 가격이 10kg에 15천원인 때도, 5천원 이었을 때도 있었다면서 어려움을 전했다. 큰 게 맛은 좋은데 단을 묵었을 때 예쁘지 않다고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시금치 농민은 "시금치가 효능이 뛰어난 것이 눈건강 빈혈 뇌질환 항산화 등등"이라면서 시금치 FLEX를 보였다. 이날 시금치 1kg당 최저가가 400원으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시금치 가격이 너무 낮으니깐, 농가 안정을 위해서 시금치 레시피를 잘 개발해서 잘 팔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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