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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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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내달 긴급 실행위원회서 개막 연기·시즌 축소 등 논의

日프로야구는 시범경기 무관중

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시범경기가 전면 취소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7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치르려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83년 시범경기가 도입된 이후 전면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KBO는 이 기간 각 구장 안팎 방역은 물론 출입구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단 안전 관리와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KBO는 오는 3월 3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당초 3월 28일 개막 예정인 정규시즌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 연기나 축소 등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프로야구(NPB)는 80년 넘는 역사상 처음으로 시범경기(2.29~3.15) 7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 결정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우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스포츠, 문화 이벤트를 향후 2주간 취소 또는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일본 역시 3월 20일로 예정된 시즌 개막 여부가 불투명하다.



[정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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