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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투4' 유재석·허정민vs조세호·홍진경, 다른 공부법으로 토익 대결 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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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해피투게더4' 거북이팀(유재석, 허정민)과 토끼팀(조세호, 홍진경)이 토익 대결에 나섰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실험, '공부' 편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법 찾기에 나섰다.

실험에 참가할 토익 하위 네 명을 가리기 위해 연예인 토익 특별 시험에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함께 안젤리나 다닐로바, 이현이, 허정민, 조항리, 홍진경이 참가했다. 토익 시험 결과 1위에 안젤리나 다닐로바, 2위에 조항리, 3위에 이현이, 4위에 전현무, 5위에 조세호, 6위에 홍진경, 7위에 유재석, 8위에 허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실험에는 조세호, 홍진경, 유재석, 허정민이 참여하게 됐다. 네 사람은 1시간씩 30일을 공부하는 거북이팀(유재석, 허정민)과 10시간씩 3일을 벼락치기하는 토끼팀(조세호, 홍진경)으로 나누어 토익에 도전했다. 팀원이 각각 LC와 RC 파트를 담당해, 합산한 점수 상승률이 높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거북이팀에 원정의·강원우 선생님이, 토끼팀에 천성배·주지후 선생님이 도움을 줬다.

피실험자들은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토익에 필요한 단어 공부를 위해 경선식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었다. 다소 유치한 암기 방법에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자 경선식 선생님은 "방법은 유치하지만 효과는 대단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멤버들은 나란히 단어시험에서 100점을 맞으며 환호했다.

먼저 거북이팀이 원정의 선생님과 함께 LC 공부에 나섰다. 유재석은 "그나마 나았던 게 LC파트였다"며 LC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어 토끼팀은 공부 대신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주의력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홍진경은 "콘셉트가 벼락치기이기 때문에 몰래 공부하는 건 반칙이라 공부에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러 갔다"고 병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조세호는 공부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반면, 홍진경은 기억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진단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의사는 홍진경의 경우 벼락치기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하며 토끼팀을 안심하게 했다.

그 시각, 강원우 선생님과 함께 RC 공부에 돌입한 거북이팀은 몰랐던 토익 공부 방식에 함께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해석하지 않고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게 새로운 세계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허정민은 "명사나 주어를 찾는 패턴이 더 재밌더라. 퀴즈를 푼달까"라며 RC 파트에 흥미를 보였다.

두 사람의 공부에 대해 원정의 선생님은 "유재석은 정공법, 허정민은 요령 있게 접근하는 스타일이다"고 평가했다.

유재석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따로 강의를 들을 시간을 빼지 못했고, 대신 스케줄 이동하는 틈틈이 공부하거나 원정의 선생님의 강의를 시청하는 등 꾸준히 공부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허정민 역시 공부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에 열정을 불태웠다.

거북이팀에 아나운서 이혜성이 찾아와 자신만의 토익 꿀팁을 전했다. 이혜성은 중학생때 토익 930점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포였냐는 질문에 영상을 보고 있던 이혜성의 연인 전현무가 "어릴 때 미국에서 잠시 살았다더라"고 대신 전했다.

두 팀은 중간 점검을 위해 상위 0.1%의 영어 영재 만 5세 김태현 마스터와 영단어 대결을 펼치게 됐다. 공부를 꾸준히 해왔던 거북이팀이 월등히 앞선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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