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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레전드 미션'서 1위...영탁·장민호 '강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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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레전드 미션'에서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러 1위에 올랐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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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설운도 '보랏빛 엽서'로 극찬

[더팩트|박슬기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레전드 미션'에서 1위를 하며 더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의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남진, 주현미, 설운도의 히트곡 중 한 곡을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해 그들 앞에서 부르는 방식으로, 장민호와 영탁 임영웅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제대로 실력을 뽐낸 장민호와 강력한 우승 후보 영탁과 임영웅의 무대였다. 장민호는 등장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남진의 '상사화'를 소화했다. 장윤정과 조영수는 "오늘 무대가 최고였다"며 "장민호의 목소리가 '이거구나'를 보여줬다. 정말 잘 불렀다"며 호평했고, 노사연은 "오늘 내 마음에 둥지를 제대로 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그는 944점을 받으며 단숨에 1위에 올랐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다음 무대를 펼친 영탁이 큰 호평을 받으면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영탁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불렀다. 주현미는 "리듬을 멋지게 타면서 자기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노래할 때 보니까 미쳐서 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이기겠냐"며 "그 흥을 관객도 느끼는 건 잘 전달했다는 의미다"라고 칭찬했다. 이처럼 모두가 강력한 1등을 예상했고, 영탁은 마스터 총점 952점을 받으며 장민호를 단숨에 꺾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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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위쪽)과 장민호는 나란히 고득점을 받으며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에서 2, 3위를 차지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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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선 3차전에서 진에 오른 임영웅이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그의 무대를 본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평가단 역시 연신 박수를 쳤다. 원곡자인 설운도는 "임영웅 씨한테 배울 게 있다. 저도 이렇게 불러야 될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못 부른 것 같다"며 극찬했다. 김준수는 "타고난 감성이 있다"며 "마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962점으로 단숨에 장민호와 영탁을 꺾고 1위에 등극하며 우승후보자의 힘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를 통해 코믹한 콘셉트의 무대를 꾸며 마스터 총점 911점을 받았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호중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간드러지게 표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마스터 총점 914점을 받았다.

설운도의 '쌈바의 연인'으로 무대를 꾸민 신인선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원작자인 설운도는 "제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아름답고 멋지다는 생각을 안 해 봤는데 제 노래에 제가 취해서 일어나서 춤을 췄다"며 극찬했다. 이후 그는 928점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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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김호중, 류지광, 신인선(맨 왼쪽 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은 각자 개성있는 무대를 펼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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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굵은 목소리가 특징인 류지광은 남진의 '사랑하면 살테요'를 선곡했다. 하지만 마스터 총점 905점을 받으며 다소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구수한 목소리가 매력인 이찬원은 설운도의 데뷔곡 '잃어버린 30년'을 선택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선곡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웬만한 가수들보다 더 감정표현을 잘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며 "정말 잘하는 가수임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찬원은 마스터 총점 916점을 받았다.

해군병장 김희재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골랐다. 남진은 "부르기 힘든 노랜데 목소리도 잘 어울리고 리듬도 잘 타서 소화를 잘 시켰다"고 평했다. 박현빈은 "모든 걸 쏟아부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마스터 총점은 888점을 받았다. '태권도' 퍼포먼스로 유명한 나태주는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선택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하게 전매특허 퍼포먼스를 뺐다.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그는 마스터 총점 902점으로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 미스터트롯'의 준결승전 '레전드 미션'은 14인의 참가자 중 절반인 7인이 탈락한다.

'미스터 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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