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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 962점으로 준결승 개인전 1위 등극‥2위는 영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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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영웅이 준결승 1R 1위를 차지했다. 2위 영탁과 무려 10점 차였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단 일곱장의 결승행 티켓을 건 준결승 '레전드 미션' 현장이 공개됐다. 남진, 설운도, 주현미의 히트곡으로 진행된 이번 미션은 1R 개인전과 2R 1 대 1 듀엣 대결로 이어지며 보는 사람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지난 주 남진 '우수'를 불러 극찬을 받은 정동원. 다음 주자로는 김경민이 나섰다. 선곡은 설운도 '춘차야' 였는데. 김경민은 확실한 무대 매너로 좌중을 압도, "퍼포먼스 1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설운도는 "제가 곡을 썼지만 굉장히 좋다는 걸 오늘 처음 느꼈다.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노래한다."고 평했고, 장윤정 역시 "나이에 비해 무거운 면이 있었는데 오늘은 완벽하게 변신을 성공했다."라며 그동안의 무대 중 오늘의 무대를 단연 최고로 뽑았다. 김경민은 마스터 총점 911점을 획득했다.

김호중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김호중은 경연곡으로 조금 약할 수 있다는 주현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짝사랑'이라는 의외의 선곡을 밀고 나갔는데. 마스터들은 "승부를 걸었다. 여기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작정하고 나온 거 같다."라고 그 의도를 짐작했다. 이날 김호중은 불안한 음정으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트로트 가수를 향한 진심을 인정받아 914점을 받아냈다. 특히 주현미는 편곡하지 않고 전면승부를 선택한 김호중의 도전 정신을 높이 샀다.

이어 무대에 오른 신인선은 열정 가득한 설운도 '쌈바의 여인'으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아냈다. 남진 역시 "설운도가 부를땐 한국의 쌈바, 신인선이 부를 땐 브라질의 쌈바. 오리지널 쌈바를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다."라고 평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신인선은 마스터 총점 928점을 받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류지광은 남진 '사랑하며 살 테요'를 준비했다. 류지광은 무대 중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공개하기도. 이후 남진은 "이 노래는 저에게 의미가 깊은 노래. 체격답게 굵은 저음과 힘 있는 고음으로 노래를 아주 잘 소화했다."라고 칭찬했다. 류지광은 905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팬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동안과 달리 조용한 곡을 하고 싶다던 이찬원이 선곡한 곡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그리고 이찬원의 구슬픈 가락은 관객의 심금을 제대로 울렸다. 이후 조영수는 "밝은 노래만 잘 하는 가수가 아니라 한 맺힌 노래도 잘하는 가수임을 증명했다."라고 평가, 변신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이찬원은 마스터 총점 916점을 받았다.

김희재는 남진의 '사랑은 어디에'를 선택했다. 남진은 김희재가 사람들이 잘 도전하지 않는 곡을 선곡한 것에 대해 의아해 했는데. 그러나 이내 한소절을 들어보곤 "리듬 타기가 쉬운 노래가 아닌데 리듬을 잘 탄다. 가사·감정 전달도 잘 된다."라고 만족해했다. 그러나 경연 당일엔 문제가 발생했다. 목소리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이후 박현빈은 "그동안 김희재는 노래가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본인이 승부를 보기 위해 이 노래를 선곡했다고 했는데 모든 걸 쏟아부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김희재는 최하점 888점 받았다.

이날은 장민호가 숨겨뒀던 속마음도 내비쳤다. 장민호는 무대를 준비하는 내내 "합격한 거는 너무 좋고 감사한데 매번 간당간당하게 올라가니 자신감이 좀 떨어졌다. 솔직하게 말하면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다. 준결승에서조차도 못 보여주면......"라며 불안해했다. 이런 장민호가 준비한 무대는 남진의 '상사화'. 장민호는 그동안의 불안감을 무대에 모두 쏟아냈고, 이를 느낀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조영수와 장윤정은 "장민호 무대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결국 장민호는 944점을 받으며 신인선을 재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후 장민호는 무대 뒤에서 홀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다음 순서는 주현미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준비한 영탁이었다. 영탁이 무대를 마치고 주현미는 "리듬을 멋지게 타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맘껏 펼쳤다. 너무 멋졌다. 정말 잘 들었다."라고 만족의 미소를 보여줬다. 이어 장윤정 역시 "노래할 때 미쳐서 하는 거 같다. 미쳐서 하는 사람을 어떻게 이기겠냐. 그 흥을 관객들도 같이 느낀다는 건 제대로 전달을 하고 있다는 것. 리듬 덕에 완성도가 확 달라졌다. 흠 잡을게 없다."라고 극찬, "나중에 너무 유명해져서 나랑 안 놀아줄까봐 걱정."라고 너스레까지 떨었다. 영탁은 952점을 받고 안정적으로 1위에 올랐다.

나태주는 주현미 '신사동 그사람'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그동안 매 무대마다 퍼포먼스를 넣었다. 이번 미션만큼은 가만히 서서 노래만 하고 싶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숙제이기에 한번 도전해보고자 한다."라는 의지도 밝혔다. 이후 나태주의 노래를 들은 주현미는 "이 노래는 여자들이 부르는 노래. 나태주가 그 느낌을 거의 다 살려 불렀다. 제가 넣는 테크닉도 고난도인데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나태주는 902점을 획득했다.

다음 순서는 사전 대국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이었다. 예쁜 사랑 노래를 하고 싶다는 임영웅이 고른 노래는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였는데. 이날 임영웅은 고등학교 3학년 안타까운 이별의 경험담까지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임영웅에게 배울 게 있다. 저는 지금까지 감정을 담아 노래 부르지 못했다. 오늘 가슴이 찡했다. 저도 앞으로 이렇게 부르도록 하겠다."라는 설운도의 극찬과 함께 962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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