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427587 1132020022858427587 02 0201001 6.1.3-RELEASE 113 쿠키뉴스 0 false true true false 1582815660000 1582873522000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2002280901 related

은평성모병원 “원내 감염 막겠다”…방역 철저 약속

글자크기

권순용 병원장 “안전한 병원 만들겠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서울시 내 전파의 진원으로 지목된 은평성모병원 측이 "원내 감염은 두 명"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내 이송 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응급실과 외래 진료를 중단했다. 그 주 주말까지 확진 환자와 접촉한 모두를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병상을 재배치할 계획이었지만, 병원 관련 확진 환자가 늘면서 진료 재개가 늦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은평성모병원 연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환자 보호자 4명 ▲퇴원환자 2명 ▲입원환자 2명 ▲간병인‧요양보호사‧이송 요원 각 1명 등 총 11명이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 원장은 쿠키뉴스에 '은평성모병원이 가장 안전한 병원이 되고,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 병원장과의 일문일답.

쿠키뉴스


- 현재 병원 상황은?

21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환자 접촉은 없었지만 입원 환자 관리차원에서 응급실폐쇄 및 외래 진료 중단을 결정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입원환자 800명, 하루 수술 100건 이상 진행하고 외래환자가 일일 2500~3000명이 오는 지역거점병원이지만,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구한다는 원칙하에 진료 중단을 결단했다.

- 환자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24일 보건복지부가 전화 상담 및 대리처방을 한시적 허용 방침에 따라 감염병 유행이라는 재난 상황 속에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진료 연속성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전화상담 및 대리처방은)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보상하는 정책으로, 현장을 고려한 정부의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본다. 의료진이 얼굴을 맞대진 않지만, 전화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의 상태가 나빠졌을 때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권하고 있는데, 은평성모병원에서 왔다고 하면 안 받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이런 일로 당황하거나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있어 아쉽다.

- 병원 관련 감염자가 11명이다.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 서울시 브리핑에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이 말했듯 현재까지 원내 감염은 2명이 전부다. 접촉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어 병원 관련 감염자가 11명이라는 발표가 나올 뿐이다.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 모두가 은평성모병원이 원인인 것처럼 보여서 안타깝다.

- 병원 내 조치상황은 어떻게 진행되나.

입원해 있는 환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환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직원에 대해서도 28일 오전까지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입원 환자들도 1인 1실이나 2인 1실로 병실을 재배치하고 최대한 감염의 위험이 없도록 원내 접촉도 줄이고 있다. 지금 상태로는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하다고 확신한다.

- 정부,지자체의 대처를 어떻게 평가하나.

시 당국에서 단호한 조치로 추가적인 내부 감염을 조기에 진압하도록 도움을 줬다. 서울시는 전문가, 역학조사관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은평성모병원대책본부'를 구성해 병원 내 감염차단 및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병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모든 것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신뢰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가 열심히 하고 있다.

- 진료 재개는 언제쯤 되나.

어느 시점이 되면 서울시의 통보가 있을 것이다. 병실 재배치, 방역 등의 조치 뒤에 서울시환경보건연구원으로부터 바이러스 연관성 조사를 받게 된다. 병원은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방역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다.

nswreal@kukinews.com

쿠키뉴스 노상우 nswreal@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