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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해쉬스완, 공개 연애→악플→경고→사진 삭제…"수준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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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해쉬스완(오른쪽)은 일반인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현직 승무원이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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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 "다 보고 있는 거만 알고 있어라"

[더팩트|문수연 기자] 래퍼 해쉬스완이 여자친구 공개 후 쏟아진 악플에 분노했다.

해쉬스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고, 해쉬스완은 "괌 멀다 멀어 언제 오니" 등 여자친구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해쉬스완 여자친구의 직업은 승무원이며 지난해 X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해쉬스완의 당당한 공개 연애에 래퍼 자이언트핑크, 가수 박지민 등 동료들은 "완전히 사랑꾼이네", "형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이후 해쉬스완은 여자친구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첫 만남을 묻는 말에 해쉬스완은 "처음에 술자리에서 만났다. 마음에 들어서 화장실 다녀온 뒤 (여자친구) 옆자리에 앉았다. '오늘 처음 봤지만 마음에 든다. 만나보자'라고 고백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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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이 공개 연애 후 쏟아진 악플에 분노하며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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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개 연애 후 일부 누리꾼들은 악플을 남겼다. 이에 해쉬스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사까진 그러려니 했다. 좋은 거만 보고 살고 싶었는데 다들 그러잖아. 그래서 잘 만나고 있는 거 보여준 건데 평균 수준 잘 봤다. 이제 안 올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다 보고 있는 거만 알고 있어라. 언제 어떻게 어디로 불려갈지 몰라. 이거 보고 불안에 떨어라. 몇 개월간 떨면서 지옥 같이 살고 있어라 전화 가는 순간부터 진짜 지옥이니까"라며 "역시 변하는 게 없더라"라고 경고했다. 이후 그는 여자친구가 나온 사진들을 전부 삭제했다.

한편 해쉬스완은 지난 2017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앰비션 뮤직에 소속돼 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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