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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씨잼, 파격 '럽스타그램' 화제에 "우월감은 열등감"…승리자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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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씨잼 / 사진=씨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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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래퍼 씨잼이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이 화제가 되자 승리자의 미소를 지었다.

씨잼은 27일 밤 자신의 SNS에 "우월감은 열등감이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손에 휴대폰과 담배꽁초를 쥐고 있는 씨잼의 모습이 담겼다. 씨잼은 카메라를 향해 승리자가 된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씨잼은 이날 SNS을 통해 "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watching you on my bed)"라는 문장과 여자친구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가 침대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금방 씻고 나온 듯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다소 수위가 있는 듯한 파격적인 '럽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에 씨잼은 자신에게 부정적인 여론을 쏟아내는 일부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씨잼은 2016년 Mnet '쇼미 더 머니5'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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