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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경기 코로나 확진자 63명…전날 대비 1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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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는 27일 하루만 3명 발생

뉴스1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4시 기준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전국 확진자 수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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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현재 6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오후 4시 기준) 53명보다 10명이 증가했다.

용인의 경우 수지구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 30대 여성과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50대 남성, 신갈동 삼익리베리움오피스텔 20대 여성이 각각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원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하동) 광교호반마을 2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화성시 반월동 GS테크윈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3시30분에는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직원인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50)에 위치한 가족여성연구원에 대해 긴급 방역 뒤 출입 제한조치를 내렸다.

또 이곳에서 근무 중인 가족여성연구원 직원 51명을 포함한 6개 입주기관 직원 392명에 대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파주시에서는 회사 업무로 대구에 출장을 다녀온 목동동 거주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이 남성은 지난 19~20일 대구를 다녀온 뒤 20일부터 회사의 ‘대구 방문자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해 왔다.

이후 지난 24일 직장 동료(안양시 거주)가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 남성도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파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도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 중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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