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천지 21만명 모두 조사…고위험자 우선 검사 (CG) |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신천지 신도 전수 조사에서 60명이 호흡기 증상을 호소했다.
전남도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신도 1만3천597명의 명단을 전달받아 전화 문진으로 상태를 확인한 결과 60명이 감기 증세 등을 호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명단 중 1만2천905명(94.9%)의 상태는 확인했으나 연락처가 다르거나 전화 거부, 입대 등을 이유로 692명과는 통화하지 못했다.
전남도는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변한 60명을 각 시·군 보건소에 통보했다.
현재 1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14명의 검사가 추가로 진행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증상을 호소한 신도들에게 즉시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우선 순위를 정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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