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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속보]충북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주 2번째 확진자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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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9번째 확진자다.

충북도는 충주에 거주하는 ㄱ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향신문

전정애 충북도 보건환경국장이 27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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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씨는 지난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충주시 목행동에 사는 ㄴ씨(38)의 친구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ㄴ씨는 지난 21일부터 고열, 두통, 오한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4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진료를 받은 뒤 26일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이 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됐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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