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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격리' 中우한교민, 오늘 가족 곁으로…이천시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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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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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천 임시생활시설에 2주간 머물던 148명의 우한 교민들과 가족이 오늘 무사히 가족들 곁으로 돌아갔다"며 "격리 수용을 감내해주신 교민들과 따뜻하게 품어준 이천시민, 합동지원단과 가족들 모두 어려움 앞에서 용기와 나눔으로 함께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합된 힘이 절실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교민들이 격리 시설에서 퇴소하면서 그간 이들을 돌보던 40명의 합동지원단도 귀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건물주들과 은행, 공공기관들은 임대료를 낮춰 고통을 나누고, 공중보건의를 비롯한 의료인들의 헌신은 감동적이다. 기업들도 성금과 구호품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할 수만 있다면 힘을 보탤 때"라며 "국민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역경을 이겨내온 대한민국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 앞에서 놀라운 응집력과 강인함을 보여주고 계신 국민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며 "위축된 경제를 살리는데도 역량을 집중하겠다.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할 때 위기가 희망으로 바뀔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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