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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한끼줍쇼’, 코로나19 여파로 촬영 잠정 중단…“다음주부터 스페셜 방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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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한끼줍쇼’가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관계자는 MK스포츠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출연자, 제작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미 2월부터 녹화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은 기존 촬영분으로 나갔고, 다음 주 방송부터는 새롭게 재구성된 스페셜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한끼줍쇼’가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는 MC들과 게스트들이 시민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하고, 확진자 접촉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로그램 특성상 다수의 사람과 만나야 하는 ‘한끼줍쇼’는 결국 녹화 중단을 결정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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