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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의사 '확진'에 응급실 폐쇄...의료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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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대병원 응급실 근무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7일 오후 울산시 동구 울산대병원 관계자들이 응급실을 폐쇄하고 있다. 2020.02.27.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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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 병원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병원 응급실이 긴급 폐쇄돼 방역당국이 초비상에 걸렸다.

특히 울산대병원은 지역 '핵심' 의료 시설인 만큼 의료공백이 생기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A(37)씨가 2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울산 확진자 11번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A씨가 근무 중인 울산대병원 응급실은 이날 정오부터 폐쇄됐으며, 이곳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과 보호자, 의료진도 함께 격리돼 있다.

현재까지 울산대병원 응급실에 몇 명이나 격리돼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의료진은 10여 명 정도 격리 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사는 지난 22일부터 열이 나는 등 의심증상을 보여 환자들과 접촉을 최소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응급실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은 아니라고 울산대병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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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의사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날 오후 울산대병원 응급실이 긴급폐쇄 돼 문이 닫겨 있다. 2020.02.27.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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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상태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고 있어 비호흡기 환자들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

하지만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응급실은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이 아닌, 일반 환자를 위한 시설이였던 만큼 방역에 구멍이 뚫린건 아닌지 우려가 나온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응급실을 제외한 나머지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응급실 폐쇄조치 후 철저한 방역을 진행했기 때문에 환자들은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응급실에 격리된 환자, 의료진 등이 언제쯤 나올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응급실 폐쇄 언제까지 갈지 모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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