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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의 스릴 넘치는 골"…토트넘 2월의 골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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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사진=토트넘 핫스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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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번 베르흐베인의 골로 시작해 아스톤빌라전 손흥민의 짜릿한 골까지"

손흥민(28)이 토트넘 핫스퍼가 선정한 2월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2월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6골 장면을 선정하며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데뷔골부터 애스톤 빌라전 추가시간 터진 손흥민의 스릴 넘치는 골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총 6골의 후보 중 2골에 선정된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의 첫 번째 골 장면은 지난 2월 3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골 장면은 지난 2월 16일 26라운드 애스톤 빌라전이었다. 2대2로 무승부가 될 듯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전매특허인 질주본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이 골에 대해 "짜릿한 골"이라고 평가하며 후보에 선정했다. 이날 손흥민은 2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지만 경기 중 오른팔 골절로 부상을 입고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다.

토트넘은 팬 투표를 통해 손흥민,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우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엠마 미첼의 골 중 2월 최고의 골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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