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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 하루만에 7,8,9,10,11번째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감염 급증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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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확진자 5명 추가.. 3명이 신천지 교인
나머지 2명 기초 역학조사 중


파이낸셜뉴스

근무중인 의사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을 받으면서 27일 긴급 페쇄된 울산대병원 응급실. 이날 울산에서는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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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에서 27일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7,8,9,10,11번 등 5명이 추가 발생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사, 작업치료사 등 의료진도 감염돼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지역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신천지 여신도가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대구대와 계명대에 다니는 울산 거주 신천지 교인 대학생 2명도 추가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7번 확진자는 23세 여성으로 경북 성주군 첫 확진자인 13세 여중생의 언니로 전날 동생에 이어 이날 새벽 코로나19 감염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울주군 삼남면의 노인전문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로 병원 등에서 이 여성에게 치료를 받은 노인환자와 동료 직원 등 66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환자 55명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 감염 여부가 검사 중이다.

이 요양병원은 CCTV확인결과 전체 의료진과 환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돼 코호트 격리조치를 이뤄지지 않았다.

8번 확진자는 울산시 남구에 거주하는 56세의 주부로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3명의 전 가족이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남편과 자녀에 대해 검사 진행 중이다.

9번 환자는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대구대학교 재학생으로 신천지 교인이며 부모와 남동생 등 3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10번 확진자 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20세 대학생으로 대구 계명대에 다니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함께 사는 모친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9번과 10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여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번 환자는 의대 교수로 울산대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37세 전문의며, 현재 발열과 두통, 기침, 가래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3명이 감염증 감염여부를 검사 중이다.

울산대학교 병원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 코로나19 음압병상과 치료 가능 병원이어서 향후 역사조사 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확진 환자들은 현재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모두 국가지정 음압병상과 이동식 읍압병상이 마련된 울산시 동구 울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된다.

울산시는 전날까지 발생한 5명의 확진자로 인해 기존 음압병상 5곳이 모두 소진되자 울산대병원 내 격리병동에 14개의 이동식 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경증 환자에 대해서는 격리병동에 새로 마련한 이동식 음압병상으로 옮겨서 치료하고 중증환자는 기존 음압병상에 입원 치료 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울산시는 이날 추가 발생한 5명의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동경로 등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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