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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백예린,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림 킴·잔나비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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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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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린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은 오늘(27일)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가 발표됐다.

최다 수상자는 가수 백예린이었다. 백예린은 'Our love is great'으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팝 음반상을,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 최우수 팝 노래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가수 림 킴은 2관왕에 올랐다. 'GENERASIAN'으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SAL-KI'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상을 받았다.

밴드 잔나비도 2관왕을 차지했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림 킴, 잔나비와 더불어 김오키, 잠비나이(JAMBINAI), 천용성이 각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당초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여파로 취소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블루바이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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